1 페미니스트들을 교양하거나, 함께 교양한 것도 운동권이다
2 페미니즘 서적이 몇 개 되지 않았을 때, 나도 교육했었다
3 페미니스트들이 국힘 쪽으로 가지 못했던 것은, 그들을 키워준 게 '의식화 교육'을 한 선배들이기 때문이었다
4 쉽게 말해, 박원순은 페미니스트들의 가장 큰 후원자들 중 하나였다
5 내가, 페미니스트를 적어도 보수와 야합했거나, 극우로까지 진화했다고 진단했음에도, 국힘으로 가지 못한 건... 이런 인맥이었을 거다
6 페미를 불러서 강연이라도 시키고, 돈을 줬던 거도... 다 운동권이었다
7 이젠, 결별의 수순이다. 페미니즘의 보수화가 너무나 극명해서, 진보의 원칙을 지키려는 쪽과 떨어질 수밖에 없다
8 보수적 페미니즘 운동의 발전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