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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지키기 13일째, 학생들의 농성에 시민들이 함께해요(농성참여신청)
게시물ID : humorbest_11849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떡사리추가
추천 : 28
조회수 : 599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1/11 21:04:05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1/11 19:40:05
농성참여 신청이라는 것이 따로 있을 필요도 없고 위안부 할머니들 생각하는 마음과 두툼한 옷만 입고 가면 언제든지 대학생들과 함께 밤을 보낼 수 있는 것이기 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누적된 피로와 일정을 감안하여, 학생 대책위와 협의하에 기왕 농성에 함께하더라도, 조금 더 도움 되는날, 도움 되는 방법으로 함께하면 더 좋겠지요.

지난 1월 9일 집회에서 한 시민이 총대매고, 시민 농성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 내용이 자유게시판에 떴으나, 묻혀서 다시 한번 퍼옵니다.

박근혜정부의 굴욕적인 매국협상에 분노한 대학생들이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이곳에 주저앉은지 13일째가 되었네요.
그래도 설마 위안부 문제를 정부에서 이렇게 처리할까? 하는 의구심을 한방에 날려주었던 박근혜정부.
대학생들의 농성이 없었다면, 이마저도 다른 이슈에 눌려 사라지지 않았을까 싶어, 마음속으로만 응원을 엄청 했었습니다.
 
 
20160101110001700aloy.jpg
ⓒ파이낸셜뉴스
 
1월 3일즘인가, 페이스 북에서 동영상을 봤어요.
 김복동할머님이 대학생들에게 "몸 성하게 몸을 아끼세요" 라는 결려를 했고,
한 대학생이 이렇게 할머님의 걱정에 대답했어요.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가진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몸과 시간입니다.
 대학생들은 몸과 시간을 가지고 소녀상을 지킬 것입니다"
 
대학생1.jpg
ⓒ민중의소리
 
대학생2.jpg
 


생각해보니, 몸과 시간은 대학생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건강한 몸과 시간은 있지 않나요?
(물론,,,, 30대인 제가 20살 파릇파릇 대학생들과 완전히 같을 수는 없겠지만요..)
게다가, 우리도 세월호참사를 겪으면서 다져진 나름의 내공이 있다는 생각도 스쳐지나가더라구요.
 
그래서!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나에게도 몸과 시간이 있다!)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보려고 합니다.
 
 
1번
대학생들이 지금 월화수목금토일 내내 노숙농성을 하고 있는데,
그 중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은 시민들이 해보면 어떨까요?
퇴근하고 촛불에 와서 다음날 아침 7시에 같이 아침먹고 출근을 하는 것이지요.
물론! 한시간도 괜찮습니다. 십시일반 시간을 내어 소녀상 앞도 지키고, 대학생들이 일주일에 3일은
지붕있는 곳에서 잠을 잘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지요.
 
 
2번
직접만든 대자보를 동네골목에 붙어요!
모든 시민들이 오늘의 유머를 하고, sns를 하고 그러는 것은 아니니까요.( 어르신들은 종편을 많이 보시기도 하고..)
소녀상에 지킴이 하러 와서 한장씩 쓰고 돌아가는 길에 버스 정류장이나 집앞 전봇대 같은 곳에 붙여 놓는 것이지요.
인증샷 찍어서 sns올리는 것은 기본!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해내고 싶은데, 일단 제 머리에서는 이정도가 한계인가 봅니다.
기발한 아이디어 있으면 보태주셔요.
 
▶ 웹포스터도 한번 만들어 보았어요!
시민지킴이.jpg
 
 
▶ 구글로도 신청하실 수 있도록!
클릭! => http://goo.gl/forms/qbVPnYP38s
 
▶ 카톡이 편하시다면! @2016peace 로!
(바로 답 못드려도, 빠른 시간내에 꼭 답할게요!)퍼옵니다.
출처 http://todayhumor.com/?freeboard_122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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