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 가 thing 을 xxx 한다.
그런데, word 도 thing 이다.
그러면 word 가 thing 을 xxx 하면서, word 가 word 를 xxx 하는, 이 situation 이 가능한가 이다.
이것 역시 Rucell's Paradox 다.
한국어에 '유무' 가 있다. 무가 있다는 건가 ? 무가 없다는 건가 ?
그래서 공색이 나온 듯 싶다. 어떤 사유 과정을 거쳐 공즉색, 색즉공이 됐는지는 현재 확인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안 하지만,
엎어치나 메치나 마찬가지다.
Paradox 는 하나다. Rucell's Paradox.
다른 파라독스가 있으면 가져와 보시길.
물론, 그것이 결국 러셀 파라독스의 다른 표현이란 걸 보이는데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지만,
만약 그것이 러셀의 파라독스와 다르다고 설명하면 모순을 찾아내는데 힘써 보겠음.
여하튼, 영어 문법은 words xxx things 으로 부터 시작한다.
이것이 모순인 걸 알지만, 어처피 러셀의 파라독스다.
그냥 여기서 부터 사직한다. 그래서 영어 문법은 덧셈, 뺄셈이다.
열살난 아이도 이해하고 사용하는...
사족으로 콩글리쉬는 거의 미적분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