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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 누군가들의 사랑노래를 들으며 외로움이 치밀어 오를 때
게시물ID : gomin_118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imseung42
추천 : 1
조회수 : 41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2/10 01:28:25
저는 이런 생각들을 하며 견뎌냅니다.

'네가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종족번식을 위한 호르몬의 자극일 뿐이니까'

'신체적 매력도가 떨어지는 생물학적 열성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너는 더이상의 희생양을 만들어서는 안돼'

'너를 이렇게 만든 신을 원망하지는 마, 너의 존재로 인해 다른이들에게는 희망이 될테니까'

그러고나면 들떠있던 맘이 차갑게 가라앉으며 있는 그대로의 스스를 받아들이게 되더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외로움을 견뎌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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