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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휴톤으로 티어 올리면서 느낀점
게시물ID : cyphers_1185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대애애
추천 : 0
조회수 : 51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5/29 02: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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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브 5에서부터 시작해서 3주 정도 지나서 실 1까지 올라왔네요 . 그동안 느낀점을 쓰겠습니다.
 
브론즈 5,4,3 - 본인만 잘하면 전체와 상관없이 티어는 올라간다.
 
브론즈 2,1 실버 5, 4 - 남탓하는 사람 한명만 있어도 그 게임은 진다. 대부분의 남탓하는 사람들은 던지기 일수다.
                               물론, 던지는건지 원래 실력이 그런건지는 티가 안난다.
 
실버 4, 3, 2 - 점점 눈치 싸움이 심해진다. 그 와중에 눈치없게 탱커가 피가 없어도 한타를 이르키는 사람이 있으면, 그 게임은 진다.
 
 
올라오면서 휴톤으로 1장 방을 죽도록 탔는데, 그 중에 신기한 사람도 많았습니다.
 
첫번째 유형 - 오지랖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렙이 25인데 바지 2개 안찍고 뭐했어??"
 
네 저는 1장 2티 1허 1바 1목 (궁링) 으로 갑니다. 안면가드가 방어력을 추가적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안면가드를 애용해서 회피를 미리 올리는편입니다.
 
그런데 무조건 렙 25일때 바지 2개를 찍으라고 "강요"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하는 게임입니다. 정석같은거 없어요.
 
물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강요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다른사람의 템트리로 뭐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두번째 유형 - 수다
 
3인팟을 만났습니다. 분명 시작할때 한분은 탱을 한다고 하시더군요, 정작 게임을 시작하고나니 본인은 공을 가겠답니다. 근딜로 어찌저찌 해보겠다고..
 
시작부터 말이 많아서 불안했는데, 딜각을 잡고 물어와도 채팅한다고 캡스락키 눌러놓고 걸어가더군요. 서로 "ㅋㅋㅋㅋ" 거리면서 웃기만 합니다.
 
예, 즐기는거 잘알겠습니다. 근데 그따위로 즐길거면 일반으로 가주세요.
 
세번째 유형 - 약물중독
 
게임이 끝나가도록 25가 안넘으시는분들이 있습니다. 적당히 드시고 적당히 한타를 해야하는데, 무쌍입니다. 어딜가든 궁한방 노리고 맥시머라도
 
계속 챙겨드시는지 렙업을 하지 않습니다. 적팀 만렙 3명이 넘도록, 방인 제가 40을 넘기도록 25가 안넘는 방이 있습니다. 물론 한타 지면 빠른
 
리스폰을 노리는 것일 수 도 있겠지만, 후반전에 25는 2.5초만에 죽습니다.
 
네번째 유형 - 선택권 박탈
 
실버까지 올라가면서 느낀건데, 3인팟의 경우 간혹 "원딜 3명 셀렉 혹은 원딜2에 서폿1 셀렉" 을 만나는데, 이건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남은사람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는경우라고 보면됩니다. 나머지 두명은 근딜, 방캐를 하라는 소리인데, 정말 이기적인 파티입니다.
 
이것도 일반으로 좀 꺼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섯번째 유형 - 신캐충
 
뭔지 .. 아시죠?? 탄야 .. 제발 언커먼템,언커먼손으로 오지마세요 ..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습니다. 다시 또 브론즈로 내려갈날이 머지 않았지만, 거의 1년만에 사이퍼즈 다시 접속해서 하고있는데 그 전과는
 
다르게 파악하면서 하게되네요 ㅎㅎ .. 뭐, 소감이라고 해놓고 불만만 적어놓은것 같네요. 저라고 늘 남을 만족시켜주는 플레이를 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순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정확한건, 피해주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합니다.
 
나가지말라하면 나가지않고, 도와달라하면 즉각 가는편입니다. 그게 방탄자의 도리라고 생각하니까요.
 
8원딜을 하고 계시는분이 이 글을 본다면 한번만 생각해주세요. 본인이 방의 중요성 때문에 방을 욕하고 있는건 아닌지...
 
그리고 느낀점 한가지 더 휴톤은 정말 좋은 캐릭인 것 같습니다.
출처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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