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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게시물ID : gomin_118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가
추천 : 1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2/10 01:42:44

네가 시험 준비하면서 힘들때
내가 도와주고 응원해주면
나는 네가 나를 좋게 봐줄거라 생각했어
또 나한테 기회가 찾아올 줄 알았어
솔직히 내가 너에게 한 행동들은
내가 너를 좋아한다는 걸 느낄 정도의 행동들이였지..
시험이 끝나고 내 연락을 피할 때마다
나는 내가 뭘 잘못했는지.. 계속 생각했고
결국 내가 못나서 그런 거겠지.. 하고
마음을 정리하기 시작했어
근데 잘 안되더라.. 모르겠다..
그래서 처음부터 시작했어
내가 널 왜 좋아하게 된 것일까..

내가 너를 좋아하게 된 건 나도 잘은 모르겠지만
그냥 내가 힘들때 네가 건내준 따뜻한 말 한 마디가
내 닫힌 마음을 열게 한 것 같아..
그냥.. 뭐랄까... 막.. 설명하기 힘들지만
그때 그 당시 나에게는 너무 큰 힘이 되어서
그때 이후로
과거에 너를 현재까지 내 마음 속에 담아두고
나 혼자 좋아했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
내가 부정하려고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뭐
이제 나에겐 아무 의미도 없다

S야
이제 귀찮게 연락하지 않을게
지금까지 내가 했던 행동들은
그냥 지나가는 바람처럼 잊어주길 바랄게
잘 지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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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에 많이 실패하면서 느낀 것이 있어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해주는 것보다
내가 나 스스로 멋진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이 글을 마지막으로
진짜 잊고 잉여생활 끝내고
힘내려고 합니다
저에게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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