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한 시간 전만해도 아무 생각 없었고,
바둑이라곤 히카루의 바둑 때문에 약간 관심 있는 정도일 뿐이라.
"결과가 어찌되든 상관 없지 ㅋ" 였는데.
이세돌이 돌 던지니까 그 던진 돌이 알파고에게 맞았으면 좋겠고 막. ㅋㅋㅋ
(그 던진다는 뜻이 아닌 거 알지만 )
이게 인공지능에 대한 사람의 피해 의식인가요?
아직 남은 경기도 네 차례나 있고,
오늘 약간 이세돌도 알파고 스타일 분석하는 느낌이 들었다던 경기였다니까.
(해설자 중 한 분의 시각)
앞으로는 계속 이길지도 모르지만,
결과가 어찌 되던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과정이 될텐데.
제가 그걸 받아들일 지가 미지수네요.
아톰 보면서 울었던 어린 시절이 있기에
인공지능 애들한테 쿨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음. ㄷㄷ 사람이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