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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아저씨에게 전번 따임. 딸 소개시켜준다고...(마지막)
게시물ID : humordata_1185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드레몬
추천 : 18
조회수 : 2008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2/10/08 14:24:55
앞서 이야기는 간단히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음.

1. 새벽 1시 택시를 탑승.
2. 최근 돌아가는 경제상황에 대한 푸념을 늘어놓음
3. 택시 기사님 맞장구 쳐주심. 매우 좋아하심.
4. 경제상황은 곧 연애가 함들다는 것으로 귀납됨.
5. 기사님이 그분의 따님도 연애관이 비슷하다며 썰을 푸심.
6. 기사님이 전번 따감
7. 이틀째 연락이 없자 본인이 혹시나 하여 기사님에게 인사 드림.
8. 기사님이 따님의 연락처를 알려주심.

집이 근방이라서 가볍게 만나기로 함.
매우 두근거리며 데이트 장소에 갔음.

간만에 먹는 파스타는 꿀맛이었음.
만화에 대해 조예가 깊으심.

본인은 게임을 좋아한다고 했음.
그렇지만 그렇게 빠져지내지는 않는다규... 흐ㅜ규...

참 착한 분이셨음.
외모도 출중하시고 성격도 참 좋으셨음.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님이라 하셨음.

본인에게도 교사의 기질이 보인다 하심.
(음... 난 야설쟁이인데...)

왠지 집이 가까운지라 에프터 신청하기가...
게다가 한살 많으시고...

분명한건...
그 분 지인 중에 오유인이 분명히 있을 것 같다는 예감임.

토욜에 뵈었는데 오늘까지 연락 안하고 연락 안왔음...






여러분 탈영은 참 힘들군요... ㅋ

상상했던 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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