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전에 개랑 놀다가 "얘는 고양이 같아." 그러더라고요. 개(강아지) 같다는 건 똥개들과 같이 놀고 먹고 자라다 보니 알겠는데, 고양이는 어때요?   듣기로는 혼자 도도하게 병신미를 뽐내며 유아독존을 행사하는 생명체 아닌가요? < 고양이를 모르는 저는 엄청나게 궁금해요.   어떤 매력을 지녔길래 저런 말을 했을까요. 비교해서 느끼게 해주실 분? 얘는 그냥 빙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