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셀프탈염색으로 머리가 녹았쑴니다
아이고 젠장
<탈색전>
- 1년 넘게 길러온 머리 / 흑갈색으로 염색한지 1년 반 -
< 진짜 탈색전 >
- 조져볼까 합니다 -
< 탈색 1차 완료 >
- 생각보다 샛노란 개나리색이 짙네유 -
< 애쉬 그레이 + 애쉬 퍼플 1차 >
- 애쉬가 1도 없어서 불만인 투턱 -
- 그래 다들 한번 탈색해서는 애쉬가 나오기 힘들댔어 -
< 그럼 2차 애쉬 퍼플 + 애쉬 그레이 >
- 한껏 밝아진 레몬 빛 머리색 , 그누구도 그어디에서도 애쉬빛을 볼수없다 하더라 -
- 그래도 이때까지는 머리카락 건강했네 -
그저 밝아저가는 금발머리일뿐
< 2차 탈색 후 3차 염색 >
- 파란색 노란색 초록색 핑크색이 골고루 보인다 / 폰카로 찍어서 잘 안나왔지만
곁가지로 나온 지푸라기들이 잘 보인다 -
< 왜 머리를 땋게 되었나 >
- 풀고 다닐 수 없는 머리상태 / 잿빛 마녀같음 -
< 이쯤 돼서 다시보는 일주일 전 머리 >
< 일주일이 지난 후 >
글쓴이는
길생활 10년차 은빛 늑대의 갈기털을 얻음.
염색전 머리털 / 헤헷 무슨색으로 염색하지?
염색중간 머리탈 / 죽어가고 있음 하지만 괜찮아! 이쁜색이 나올거야!
염색후 머리털 / (....) <- 죽어서 아무말도 못함
영혼이 떠난 지푸라기를 뒷통수에 매달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