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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가장 용기를 낸 순간
게시물ID : humorbest_11852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짱이리
추천 : 44
조회수 : 5498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1/12 11:38: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1/12 08: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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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 지난 미국소고기 때도 그렇고 매번 선거때도 그렇고 군대에서 투표할땐 다 필요없고 군생활 줄여주는 사람 찍었다 주변 친구들은 정치예기를 하면 X같은 나라 해외로 가는게 답이다 항시 이렇게 말했고 나 역시 그에 수긍하며 로또를 함께 샀다 우리 엄마는 박X네 애비 없어 불쌍해서 찍어줬다 한다 어떻게 박정X 딸년이 X통령이 되냐고 열불을 내봤지만 문제인이 되면 더 심할거다 다른 사람이 했으면 다를거 같냐 그남아 박X네가 잘하는거다 이런말을 듣고서 지금도 어디서 부터 반박을 해야할지 설명을 해야할지 감도 못잡는다 나는 지금도 정치에 관심이 없다 네이버 기사글 몇개 보다가 솔찍히 좀 꼬아서 써둔글은 이게 먼소린지 모르겠어서 결국 웹툰이나 보러간다 그래서 당원 가입붐이 일어나도 솔찍히 별 관심 없었다 그런데 어느분이 말씀하셧다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건 자기 자신의 권리마져 포기하는 거다 정작 자기 밥그릇 빼았기면 욕하며 싸울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선 무관심 하다 그러면서 무슨 권리를 찾느냐 그래서 병신년을 맞아 나름 용기를 내어 당원에 가입했다 이게 올바른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최소한 관심은 가지게 되었다 솔찍히 언제 또 무관심하게 될 지 모르겠다 그래서 본삭금 걸고 남겨본다 오유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언젠간 이글을 다시 보고서 지난 나를 되돌아 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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