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빠져 있어야 할 '박원순' 사태에선 꼈다
2 끼어야 할 '조동연' 사태에서 빠졌다
3 왜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야 한다는 기초도 지키지 못할까?
4 정답은 언론이다. 그리고, 미디어를 타는 것은 돈이다
5 결국, 돈 때문에 빠지고 끼는 거지, 대의명분과 도덕이 아니다
6 한국의 언론은 보수매체 일색이고, 이들이 코멘트를 따야 할 일은 진보 혹은 민주당을 공격할 때 뿐이다
7 당연히, 이름값에 목을 메는 여성단체는 언론이 마이크를 들이대면, 그들이 원하는 소린 뭐든지 한다
8 정의당이 그렇게 페미니즘 정당이 됐고
9 진중권이 그렇게 망가져 갔다
10 그리고, 진보와 민주당은 돈이 되지 않는다. 돈은 조중동에 실릴 때 된다
11 여성단체가 진보와 민주당을 적대시하는 게 아니다, 그냥 언론에 실리다보니 적대하는 구조가 됐다
12 결국, 여성단체를 움직이는 힘은 명성 혹은 노골적으로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