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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ㅏ 핸드폰바꾸러갔다가 기분만 배리고 왔음..
게시물ID : humorstory_1997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트형제
추천 : 1
조회수 : 77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9/30 00:08:58
ㅇ ㅏ나

폰이 하도 오래되서 미루고미루다가
오늘 핸드폰을 바꾸러 시내로 나갔음 ㅇㅇ

스마트폰을 꼭 가지고싶었기에..

노예계약을 하고 비싼걸 질렀음.

근데 핸드폰이 보니까
줠라 비실비실한게
떨어뜨리면 산산조각 날거같이 허약하게 생김.(제가 원래 기계를 잘망가뜨리는편)
비싼폰이고 하니 더욱이 조심해야겠다싶어서..

그냥ㅇㅇ
진짜 그냥 빈말로
"저기 핸드폰 샀으니까.. 실리콘이나 플라스틱케이스 하나만 서비스로 주심안되요?ㅎㅎ"
라고했음.

사실상 그냥 주면 감사하다 받고, 그냥줄 수 없다하면 돈주고라도 살 생각 이었음.

그때 옆에서
ㅇ ㅏ 밖에서 폰을 파는걸 가장해 이쁜여자들한테 찍접대는,
그런 세키가 옆에서 피식 웃으면서,

"참나ㅋㅋ차라리 돈을 달라하지"

라고 혼잣말로 지껄이는거임.
조용히 말하는 것도 아니고, 디게 크게말함(주위에 같이있던사람들도 깜놀)


그래서 돈 달라해서 돈받고 택시타고 왔어요.
.
.
.
.
응?



이게아니고, 결국 하나 서비스로 받아왔긴 했지만,
마음 상한건 여전함..
어떻게 서비스로 돈을 버는 직종에서 저따위말을 할수가있나요.



고로 전 내일 8시에 헬스장에 갈거임.
그때가면 여자들이 많더라고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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