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읽은 책이 "조훈현, 고수의 생각" 이라는 책이었는데

새누리 입당예정이라는 글을 보니 바둑고수가 세상물정은 잘 모르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분이 목포출신이라고는 하나... 9살에 일본에 건너가 군입대를 위해 한국에 올 때 한국어도 제대로 못했다고 하니

출신지역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본인의 책에 썼듯이 프로기사의 하루의 시작이 바둑판이고 끝도 바둑판이라 보통 사람과 달리 세상일은 전혀 모르니,

본인의 판단이 어떤 것인지 본인도 잘 모를 것 같네요.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되네요. 

물론 본인이야 어떤 명분은 있으리라 봅니다만, 악수를 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