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 셰프들은 뭔가 정감가고 그러네요
어쩌다보니 무가 한일 요리의 공통재료로 들어가는데
한국팀 무보다 일본팀 무가 훨씬 실해서
최현석 셰프가 실한 무 하나 더 없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무를 바꿔주네요

게다가 토크도 날카롭지 않고
유하고 재미있게 받아주고 그래서
미슐랭스타셰프 가게가 아니구
그냥 소소한 동네 맛집의 친절한 아저씨 같은 느낌이라
결과가 어떻든 좋은 승부를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