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쿡가대표] 다른건 몰라도 푸아그라 꼭 사용했었어야 했나 ...
게시물ID : tvent_166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요하지마
추천 : 0/17
조회수 : 190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3/10 00:03:04
푸아그라는 거위의 간입니다.
 
하지만 그냥 간이 아니라 지방이 낀 거위의 간
 
거위의 지방간 즉 병걸린 거위의 간이라는 겁니다.
 
야생 거위의 활동성과 생태계 상황을 본다면 지방간을 가진 거위를 보기란
 
향유고래의 변을 하수구에서 발견하는것과 동일한 수준 입니다.
 
푸아그라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알게 된다면 과연 사용할 수 있을까요 ?
 
날개를 펴지도 못하는 공간안에 거위를 가둬놓고
 
급식파이프를 거위의 주둥이를 통해 위까지 찔러 넣은뒤
 
먹이를 위에 넣어 거위의 살을 찌우고 질병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커진 간을
 
푸아그라 라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거위들은 좁은 공간의 스트레스로 부리로 털을 뽑거나
 
쥐가 거위의 살을 파먹어도 대항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오기도 합니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푸아그라의 생산과 공급을 금지시켰으며
 
미국또한 푸아그라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몇몇 주에서는 금지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키워진 거위는 3달을 살고 죽습니다.
 
닭이랑 뭐가 다르냐 그렇게 치면 돼지 소랑 뭐가 다르냐 하는데
 
닭 돼지 소 등은 이렇게 고통 받다가 도축되지는 않습니다.
 
오직 푸아그라를 생산하기 위한 거위만이 엄청난 고통속에서 도축되어 집니다.
 
유튜브와 구글의 등에 조금만 검색해봐도 푸아그라의 실체에
 
다가갈수 있습니다.
 
그런 푸아그라를 아무리 일본 팀이지만 꼭 사용 했었어야 되었냐 입니다.
 
이 글을 읽은 여러분은 푸아그라를 사용하면 고급요리 처럼 보입니까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