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김종인에겐 모두가 똑같은 하나의 돌에 지나지 않습니다.
게시물ID : sisa_682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항아리
추천 : 1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10 10:26:25
김종인에게 오유에 모여서 떠들고 있는 우리들은
‘한 줌도 안되는 무리들’일지 모릅니다.
세상은 넓고 오유는 좁습니다.
 
김종인이 들어와서 강력한 리더쉽을 선보였을 때
환호작약했던 우리들의 모습을 뒤돌아 보세요.
김종인의 리더쉽에 의혹과 우려를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눈길 조차 보내지 않았습니다.
 
지금, 김종인에게 실망하는 사람들,
그러나 김종인의 무엇이 달라졌나요?
김종인이라는 사람은 그대로입니다.
그의 강철같은 리더쉽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환호했던 것 아니었나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보았지 않았나요?
 
총선승리와 혁신,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를 바랐지만,
혁신은 미완성인채로 김종인에게 지휘봉을 넘겼습니다.
김종인에게는 당의 혁신은 관심사항이 아닙니다.
그에겐 총선 승리가 곧 혁신입니다.
총선에서 승리한 후에야 당의 혁신도 가능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김종인은 바둑을 두는 프로 기사와 같습니다.
전체 판을 보고 한 수 한 수 자신의 수를 두고 있을 뿐입니다.
김종인에겐 정청래든 누가 되었든 모두가 똑같은 하나의 돌에 지나지 않습니다.
김종인 프로는 돌에 감정을 싣지 않습니다.
 
대국실의 문은 이미 닫혔습니다.
김종인이 문을 열고 나올 때는 대국이 끝난 뒤겠지요.
우리가 밖에서 떠들어봐야 소용없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