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토끼를 상수로 상정하니 이런일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영패주의를 거론하며 호남만의 지역정당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이러한 일들에서 비롯 된다고 봅니다.
호남의 몰표를 당연하게 여기면서 그에따른 제대로 된 댓가를 주지않으니 호남사람들 서운함이 커지고 그에따라 국민의당이 호남을 기반으로 할수있는 원인이 된것이지요.
전 영패주의의 문제점은 인식하지만 억울하고 분해도 새누리당보다는 더민주가 그래도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 더민주에 투표하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이제 막 정치 관심 가지고 지켜보신 분들은 상심이 크시겠네요.
그래도 힘들내시죠. 김대중 이후 14년동안 지지해도 영남 진보들에게 대구랑 다를바없는 몰표에다가 종교, 북한 취급까지 받는 호남 사람들도 더민주 지지율이 높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