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몇번이나 쓰고 지웠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택시기사가 위협적인 속도로 접근해서 아버지랑 시비가 붙어서 말싸움 하다가 아버지 혼자 맞아서 안경이 부서짐
경찰오자 택시기사 거짓진술함 경찰이 cctv 확보하자 택시기사 말바꿈
아버지와 저 그리고 택시기사 파출소에 감
각자 진술했는데 저 택시기사 한대도 안맞았는데 자기 입술이 터진것같다는 둥 거짓진술 계속함.
경찰이 계속가면 서로 불이익 받고 시간만 낭비한다면서 그냥 서로 없던일로 하고 여기서 끝내자고 함
사건 종결
아무리 봐도 위협운전에 일방적 폭행이고 경찰분들이 cctv 확보했고 저희 아버지 안경 부서진것도 증거가 있는데 경찰분들이 저런식으로 말해도 되는 건가요?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택시기사는 아마 이런 일을 벌려서 돈뜯어 내려는 사람같다는 판단을 내렸는데 더화가나는 건 경찰분들의 태도입니다. 물론 경찰입장에서는 그렇게 판단 내리는게 맞을 수 도 있는데 경찰은 약자를 보호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진짜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