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 할래? 공천 받을래?
은수미 의원이 이이제이 나와서 한 얘깁니다.
회의에서 할 말 하면 공천 못 받는답니다.
할 말 할래? 공천 받을래? 대놓고 그런 소리를 한답니다.
원래 필리버스터 하자는 사람도 5명밖에 없었다고
할 말 하는 정청래 자르고
할 말 했다고 운동권으로 찍히고 강경파로 찍혀서 이미 잘린 강기정 의원도 있습니다.
할 말 하는 김광진 의원 지금 어디있습니까. 순천에서 예전부터 뛰고 있는 노관규 후보, 공천 심사에서 호평받은 일명 돼지아빠 김선일 후보
사람들이 공천 심사 방송 보면서 다들 한마디 했습니다. 왜 순천에만 인재가 몰려있냐. 다른 지방에다 좀 수출했으면 좋겠다.
지금 김광진 의원 후보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붙어도 이정현이랑 또 싸워야 합니다.
더민주 인재난이라면서 김광진 왜 순천으로 보냅니까, 수도권 가야지
지금 할 말 하는 사람들 다 어떻게 됐습니까.
그리고 박영선, 이종걸 단수추천 주고, 이철희 비례대표 준다는 소문 파다합니다.
이러다 김한길 주승용 같은 애들 다시 기어들어오고 또 공천 주면
도로 새민련 아닙니까?
할 말 하는 사람 공천 안 주고, 줄 잘 선 사람 공천 주면
누가 할 말 합니까.
할 말 하는 사람이 없으니
세월호 협상도 개판 놓은 겁니다.
덮고 지나갈 수 없습니다. 박영선이 대표하고 김한길이 대표하면 그게 새누리지 민주당입니까.
무늬만 야당 만들지 말고
할 말 하는 야당, 할 말 하는 사람들이 주류가 되는 야당 만듭시다.
오늘 5시 더민주 여의도 당사 앞에서 항의 집회가 열립니다.
우리도 할 말 안 할 수 없습니다.
할 말 해서, 할 말 하는 더민주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