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해 無..한준호 의원·경호원 등 계란 맞아
사드 반대 활동가 추정..민주당 "선처 요청 계획"
(서울·성주=뉴스1) 이철 기자,이준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경북 성주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주민이 계란을 던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이 후보가 성주군 성주읍의 한 비닐하우스에 참외 모종 심기 체험을 하러가던 중 한 주민이 길에서 계란을 던졌다.
이 후보는 계란을 맞지 않았지만, 이 후보와 동행한 한준호 민주당 의원과 경호원이 등에 계란을 맞았다. 이 후보는 곧바로 모종 심기 일정을 진행했고 이 주민은 경호원들에게 제압당했다.
자신을 (시민)활동가라고 밝힌 이 사람은 "민주당 정권이, 이 후보가 옛날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성주에서) 빼주겠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왜 안 빼주나"라고 항의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213120259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