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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까?
게시물ID : humordata_656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플레중독자
추천 : 1
조회수 : 12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9/30 10:16:50
안정훈 이사람 훈훈하네.. 

[TV리포트 황인혜 기자] 그간 예능프로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배우 안정훈이 톡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아역 스타 출신의 안정훈ㆍ김민희ㆍ이인혜가 출연해 연예계 데뷔 과정과 아역 시절의 다양한 에피소드, 최근 근황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선한 눈빛과 부드러운 이미지의 안정훈은 최근 작품 활동이 뜸한 이유에 대해 "불륜처럼 양심적으로 하기 힘든 역할들이 많이 들어와 자원봉사를 하며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불륜이 주된 소재인 막장 드라마 시대라는 김구라의 냉철한 지적에도 "그외에도 할 건 많다. 간간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가족들 부양에는 충분하다"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그의 엉뚱함은 제주도 사투리에서 '빵' 터졌다. MC들은 이인혜의 사투리 연기를 보기 위해 안정훈에게 상대역을 맡아 달라 부탁했고, 그는 제주도 사투리를 해보이겠다며 자신있게 나섰다. 

능숙한 사투리 연기를 기대했던 MC들은 안정훈의 "계시까" 시범에 웃음보가 터졌다. 손발 오그라드는 어설픔에 허를 찔린 것. 그러나 안정훈은 이에 굴하지 않고 "계시까와 누구시까는 서로 짝이라 같이 해 줘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특히 MC 윤종신은 "제주도 전도사 같은 느낌이다"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시키고도 홀로 반듯한 안정훈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외에도 안정훈은 첫 작품 배역이 내시의 손자로, 여자를 참 좋아했다고 부가설명을 해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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