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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서버 어린이들에 지쳐 미국섭 체험해본 이야기.
게시물ID : overwatch_118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신0312
추천 : 6
조회수 : 7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6/17 17:59:32
오버워치 출시하자 마자 사서
 
처음에 좀 해보고
 
일이 바빠 한동안 안하다가
 
이번주 초쯤에 아시아서버에서 다시 해봤습니다.
 
 
혼돈의 카오스더군요..
 
운이 없어 제가 들어갔던 방만 이상했던건지 (물론 아닌분들이 대다수였지만)
 
꼭 게임마다 한명정도는 기본 반말에
 
힐, 탱 없으면 자기는 안하면서 힐없다고 탱없다고 땡깡부리고
 
심지어 게임 끝나고 자기 잘했는데 투표 안해준다고 징징거리더군요.
 
게임은 재밌었지만 채팅방에서 하는 짓거리가 맘에 안들었습니다.
 
 
다음날 배틀넷을 더블클릭했는데
 
서버설정에 아시아가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디아3도 북미서버를 자주 하는편이라
 
오버워치도 북미서버가 있나 싶어서 클릭했더니 보이는게 미국서버
 
 
미국서버를 셀렉하고 들어갔습니다.
 
대망의 첫판
 
 
제 아이디가 한국어다보니
 
아마도 들어가자마자 제가 한국인인 것을 알았겠죠.
 
 
영어가 약해 대략적으로만 해석했지만
 
게임시작하자마자
 
 
외국인 : 여기 들어오는 한국인들은 잘하더라구.
 
 
라고 하더군요
 
 
시작한지도 얼마 안되고 실력도 미치지 못하는 발컨에 영어실력까지 떨어지니..
 
단답형으로 대답했습니다.
 
 
나 : nono
 
 
그러자 외국인이 답합니다
 
 
외국인 : 네가 그래도 난 너 믿어.
 
 
가, 감동-_-...
 
 
픽하는 것들을 보니 딜 넷에 라인 하나길래
 
메르시를 픽해서
 
열과 성의를 다해 힐하고
 
이겼습니다.
 
 
투표화면에서 제가 받은 득표수...
 
 
8.
 
 
??
 
응???
 
 
 
심지어 다른편에서도 힐 하느라 수고했다고 8표가 오더군요..
 
 
 
미국서버 상주할 계획입니다 -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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