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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함을 유지하기 어려워 씁니다.
게시물ID : sisa_6838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액션라인
추천 : 6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10 20:42:09

그동안 김종인 대표의 과정을 믿고 지켜보아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세워지기 전에는 그의 책을 사서 보기도 했죠.

박영선의 기용도 뭔가 조건부를 달고 기용하는 건가 싶었죠.

하지만 이번 정청래 의원의 컷오프는 정말 어떻게 생각해서도 이해가 되질 않더군요.

오유의 여러 사람들이 분노하는 가운데에서도 차분하게 생각을 더 해보고

처음에는 그냥 차(車) 하나 던진건가, 뭔가 묘수가 있는 것인가 정도로 생각을 했지만, 지지자들의 분노가 평소와는 다르게 요동치면서 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정말 평소 오유 시게 분위기하고는 달랐죠. 

이게 사태가 보통 심각하게 돌아가는 게 아니구나 라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던 것은 박영선의 단수공천이죠. 경쟁력으로 따지면 박영선을 쳐내는 게 맞는데 왜 하필 그 중에서 정청래를?

왜 여태까지 좋은 선택 많이 해왔으면서 이제와서?

 지지자들 원성이 높았던 필리버스터 중단 때도 결정을 존중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혀 이해되지 않습니다. 야당의 전투력을 가감없이 보여줬던 정청래 의원을 왜? 왜 그랬는지 말이라도 좀 ;;; 지금 지지자들 죄다 분노했는데 여기에 대해 반전 전술이라던지 이런 행동이 왜 나오질 않는거죠.. 더 기다려야 하나요? 정말 일부 유저들 말처럼 계파 싸움이 다시 시작된건가요? 뭔가 전략이라도 있다고 말이라도 좀 ;;;


 여기까지와서 흔들릴 생각 없습니다. 저는 계속 지지할 겁니다. 일단은 그런 결정을 존중할 겁니다. 총선을 앞두고 있으며 더민주야말로 제 성향에 맞고 정의당 같은 진보정당과는 전혀 맞질 않는 타입이고 보수정당을 줄곧 지지해왔으니까요. 아예 미쳐버리지 않는 한은 새누리당의 붕괴를 위해선 계속 지지할 겁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납득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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