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있는 박해영. 창가에 바람이 불고 서류더미가 펄럭인다.
"으...으음...."
박해영이 뒤척인다.
곧이어 울리는 알람. 바로 꺼버리는 박해영.
그 때, 누군가가 들어와 박해영을 깨운다.
"해영아, 오늘 일찍 나간다고 하지 않았어? 빨리 일어나."
"으...음...쫌만 더................!!!!!??????"
벌떡 일어나는 박해영.
"혀....형????"
"왜그래? 나쁜 꿈이라도 꾼거야? 왜 그런눈으로 봐?"
"혀...형이 왜....?"
"왜이래 얘가? 빨리 정신차리고 출근해야지? 엄마가 너 먹으라고 아침 차려놓으셨으니까 챙겨먹고."
"어....어...."
(경찰서)
박해영, 아직 어리둥절해하며 들어선다.
'미제수사 전담팀이 없다????'
지나가는 황의경. 박해영이 황의경을 붙잡는다.
"저..저기, 미제수사전담팀이 어디갔지?"
"예???? 경위님은 강력 2팀이시잖아요????"
"내...내가????그...그렇지...내가...그...그럼...음..."
강력 2팀의 표찰을 따라 들어선다.
"야,박해영!! 내가 오늘 일찍 나오라고 안했어? 왜 이제서야 기어나와?"
"차...형사님...."
"야, 박경위....님!!! 왜그래 정신 못차리고?"
"박선수, 왜 그래요? 계장 다신지가 언젠데..."
"차형사님이 계장???"
"정신차리고, 오늘 00동 연쇄살인사건 브리핑은 국장님이 직접 받기로 하신다고 했으니까 선배는 자료 출력하고 헌기는 브리핑실 세팅하고"
"예"
"아랐으"
.
.
"뭐해, 박팀장, 빨리 움직여!!"
"네..."
'????내가 팀장????'
박해영 아직 어리둥절.
(브리핑실)
대기중인 팀
"국장님 들어오십니다"
열린 문으로 이제한, 들어온다.
놀란 눈으로 바라보는 박해영.
"이....이제한....형사님?????"
이 소리에 박해영을 바라보는 이제한
"얘 왜이러냐? 박해영이 왜 이래?"
"아....네...죄송합니다...."
"시작해"
"네"
"네"
"네"
"아...네....사건 개요부터 말슴드리겠습니다. 사건번호 24다시 74.........."
(브리핑실 앞 복도)
브리핑을 끝내고 나오는 박해영
"박해영, 음....아니...국장님이 얘기 좀 하자시네...."
"네? 저를....요?"
"(수줍어하며)어...국장실로 가봐...."
(국장실)
똑똑.
"어,들어와"
"에..저...무슨일로..."
"아니....흠..흠...그게...음....내가....흠...흠....그.....우리 이렇게...어?...음...맺어준게 너잖아.....그래서 그 뭐이냐....음..."
"예에?????"
"왜그래?쪽팔리게.....그래서 집사람이 너 양복이라도 해줘야하지 않겠냐고...그......자 여기"
주머니에 봉투를 찔러주며
"그니까, 흠..흠...이걸로 양복하나 맞추고 사회도 잘 부탁해~"
"예..예에???????????????"
"나...나가봐~"
"예...예.."
(결혼식장)
"장내에 계신 하객 여러분, 지금부터 신랑 이제한군과 신부 차수연양의 결혼식을 시작하겠습니다."
BGM:가르쳐줘 내 가려진 두려움 제작지원:A.H.C 나레이션:과거를 바꿔온 일들이 지금 누구에게 어떤 결과를 낳게 되었는지....
SUBWAY
LG G5&Friends
DOGFIGHT
이 길이 끝나면 다른 길이 있는지 통큰할매순대국 옳은 일이었는지, 잘못된 일이었는지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천녹삼
COFFEEBAY
atelier cologne
두 발에 뒤엉킨 이 매듭 끝을 풀기엔 유가네닭갈비 하지만 그 모든 일들이 지금 내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위해서라면
이불하면 누비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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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뎌진 손이 더 아프게 조여와 MILLENNIUM resorts 과거의 나에게도 얘기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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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후원 :BGF네트웍스
장소지원: NFS국립과학수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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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딘가 저 길 가장 구석에 차량협찬: HYUNDAI 망설임 없이 지금 옳다는 믿음을 갖고 그 일을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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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을 잃은 나를 찾아야만 해 벽지협찬: 디이이디벽지 그것이 내 주위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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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해를 삼킨 어둠이 오기 전에 OfficeNex 나 자신을 위한 일이기도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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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그널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