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나다를까 평일이었지만 점심이어서 20분정도대기했구요
중간중간 대기가 없기도하고 그랬어요
테이블이 적어서 (8개?) 회전이 잘안되더군요
둘이가서 순대국밥과 모듬피순대 국수사리를 시켰습니다.
모듬피순대가 먼저나왔구요
방송을보진 못했고 캡쳐 짤로만 봤었는데
순대가 선지가 가득차있더군요 이 순대가 호불호가 있을것같아요 피가많이 들어있어서 특유의 향은 넘칩니다만 퍽퍽합니다. 그리고 대기하면서봤는데 모듬순대 주문을받으면 육수에 순대와 내장들을 한번 삶으시더군요 근데 바빠서그런지 약간 덜데쳐져서 어떤부분은 따뜻한데 아닌부분도 있고그랬어요
이부분은 큰문제 안됩니다.
제일좋았던 부분은 국물입니다. 기존의 순대국밥에서 느껴지는 탁함이없고 뭔가 고기국같은 맑으면서도 깊은맛이 대박이었습니다. 고기도 항정살같이 굉장히 부드러운 부분을 쓰고 내장들도 큰잡내없이 맛있었어요
순대가 아쉽습니다...순대가.......좀 안퍽퍽하고 감칠맛이더있었다면 좋았겠다 생각을 해봤습니다.
근데... 사진에 가게이름이 나오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