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야구장 건립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2시 경주생활체육공원에서 손곡 야구장 조성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경주시의 관계자 및 하일 KBO 야구박물관 자료수집위원을 비롯한 KBO 임원진,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가로 경주 출신 최익성 한국독립야구연맹 사무총장,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 NC 다이노스 권희동 선수까지 참가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한국독립야구연맹 이준석 총재는 "독립야구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야구장 신설이
가장 중요한 사업인데, 경주시 손곡야구장 건립이 그 시발점이 되기를 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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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식 후 가진 간담회에서 정윤호 경주시야구협회장은 "이번 야구장 건립이 경주시의 독립야구단 유치와
많은 독립야구경기 관람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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