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박도 집단적 광기가 보이는 영역이다
2 마약과 마찬가지다. 마약이 꼭 나쁜 게 아니고, 마약 중독은 마약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 '사회적' 문제라고 여러번 이야기 했다
3 하지만, 대중의 마약과 도박에 대한 인식은 최악이다
4 여러차례 다른 나라와 비교를 하지만... 대중의 인식을 꼼짝도 하지 않는다
다음은 미국의 상황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Gambling_in_the_United_States
다음은 유럽의 상황이다
https://www.jpost.com/special-content/gambling-regulations-in-europe-679330
국가가 "독점적"으로 도박시장을 장악한 것이 명분이 없다.
최근 유럽에서 도박관련 법률이 바뀐 것은, 민간에서도 도박 시장을 제공할 수 있게 한 것이고
온라인 도박을 합법화하는 조치들이었을 거다
5 도박을 불법으로 하는 데 가장 큰 명분은, 중독이지만... 실상은 가난한 자와 취약자들이 더 많은 피해를 받는다는 거다
6 아이일 때, 우린 도박을 자연스레 즐긴다^^;; 도박성 게임은 많다
7 즉, 마약이 놀이듯이, 도박도 놀이의 일종으로... 인간 본성에 적합한 행위이다
8 로또를 비롯해서, 경마장까지... 가난한 자들에게 세금으로 작동하는 국가 도박에 대한 비판이 30년 전에는 주류였다
9 즉, 30년 전에는 국가 도박도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최종적으론, 국가 도박도 금지해야 한다는 논의가 주류였다
10 즉, 한국인들이 도박을 얼마나 죄악시 하는지 알 수 있는 논의였다
11 국가 도박에 대한 도전은 거의 없어졌다. 하지만, 유럽과 미국에서 보듯이, 그것이 부당하다며 "사적 영역"에서의 도박 제공을 주장하는 세력도 없다
왜? 도박으로 돈을 버는 기업을 애초에 다 박살을 내놨기 때문이다
12 도박도 각 나라의 문화에 따라, 법이 제정되는 영역이다. 일괄적인 흐름을 찾기도 힘들고... 각국의 정서 때문에 넘지 못할 선도 다르다
13 "지금" 내가 가장 문제시 하는 것은 "도박이 의외로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문화"라는 점이다
온라인을 통한 도박도 그렇지만, 외국에 나갔을 경우 그러하다
14 즉, 과도하게 사람들을 범죄자로 만드는 거 아닌지 하는 우려가 떠나지 않는다
15, 로또를 즐기는 것처럼, 민간 시장에서의 도박을 즐기는 게 정말 정착되기 어려운 문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