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콜로세움이 일어날때마다 오유 좋아하던분들도 실망해서 떠나갈까봐 안타까워요
이제 그만하자 라는 이야기가 보이지만 저도 슬쩍 글 남겨보아요
전 토요일에 본방을 봤는데 솔직히 조금 불편한 장면이 있었어요
그래서 무도 끝나고 그냥 오유 무도게시판 가보면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조금은 있겠구나 하고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크게 싸우더군요
계속 읽기 지쳐서 보다가 포기했는데 아직까지도 대립이 이어져서 놀랐어요
다른분들이 몇번이나 이야기 한것도 있겠지만 그냥 단순히 불편했던 이야기 해볼게요
(원래라면 무도게시판에 가볍게 올라가고 넘어갈 주제같은데 분위기를 보니 명확히 해야할거같아
불편했다는 이야기는 비판게시판에 올려야 할거같아서 이쪽으로 올려요)
○노홍철의 이상형 발언중 26살이상... 이라는 말에서는
그냥 농담적으로 '너무 어린 여자를 원하네?'라고 그냥 넘겼어요
사실 노홍철 장가가자 이런 예고를 봤을때는 당연히 30대 이상을 찾을줄 알았는데...
○소개팅할 여자를 대학가 가서 찾은것
방송볼때 대학가 라고 나와서 '음..대학원생을 소개해주려나?' 라고 생각했는데
대학생들 중에 찾는거같아 의아했어요 역시나 나이 문제 ㅠ.ㅠ
○정형돈과 23살 여자..
개인적으로 제일 불편했던 장면이예요
예능이라고 해도 쉽게 농담삼아 할만한 이야기는 아니였던거같아요
말하는 사람이 장난식이였어도 듣는 사람은 충분히 기분 나쁠수 있던 내용인거같아요
(사실 이거에 대한 이야기를 보러 무도게를 온거였는데...)
○아빠어디가 팀 외모논란
은 제가 눈치가 없던건지 전 단순히 이렇게 생각하고 넘겼어요
'밖에 사람이 있어도 신경 안쓰고 다들 앉아서 정말 일 열심히 하는구나
무도스탭들은 회의중에도 산만한데 .. 이 팀이 이래서 잘되는군'
+ 정준하 팬이 있었다는거에 충격받음
---구차한 설명
저도 그렇고 대다수 남자들이 뭐 어린여자들을 좋아하지만
10살 차이는 좀 많지 않나? 라는 생각하게 되거든요
보통 우리나라 결혼식을 생각해보면 많아야 4~5살차이였는데
어느새부턴가 연예인이나 성공한 사람들이 10살뿐 아니라 띠동갑 이상까지도 결혼하면서
사회 인식이 달라진거같다고나 할까? 그냥 도둑놈이라는 농담으로만 말할게 아니라
뭔가 문제가 있어보여요 (열등감 아니냐고 물으면 할말없음)
여담이지만 제가 21살때 30살 사촌형이 저랑 동갑인 21살 여자랑 결혼했는데
그때 기분이 미묘했는데 이번편 보면서 이상하게 오버랩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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