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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하루였습니다
게시물ID : sisa_684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comimi
추천 : 1
조회수 : 1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11 00:52:44

당사앞 필리버스터 생방송 보고 오유글, 트위터 등등 보다보니 저녁 안먹은걸 좀 전에 알았는데 배도 안고팠지만 입맛도 없네요. 25년간 짝사랑한 사람한테 차인 기분?

문득 정청래의원님은 오늘 하루 식사는 제대로 하셨으려나 걱정이 되네요 30년을 넘게 산 부인한테 이혼통보를 받았으니 어떻겠어요

어차피 여기와서 글쓰시는 분들 갑자기 정치에 신경 끄기는 힘들껍니다. 저도 그렇구요

별의별 생각이 다드네요.

정청래의원 컷오프 취소한들 상처난 지지율을 만회하기 힘들꺼 같습니다

이렇게 제2의 국민의당을 창당할줄은 몰랐습니다.

이번 선거 망했으니 문재인대표는 돌아오기 힘들꺼 같고 어차피 돌아온들 호남에서의 반감세력을 핑계로 대통령후보로 절대 반대할껍니다.

그들이 앞으로 내세울 후보로는 박원순시장님인데, 호남에서 반감없고 젊은 층에도 인기있고 좋은 카드죠. (박영선 서울시장과 맞트레이드?)

저도 박원순시장님 무척 좋아해서 문재인대와 박원순시장 후보경선에 나오면 고민될꺼 같았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에 지지를 철회한 이상 앞으로 민주당 후보는 안뽑을텐데, 그럼 우리의 대안은 무엇인가 생각했습니다.

저는 정의당을 밀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지역에 정의당 후보 없으면 그냥 사표 만들고 비례는 정의당 찍으렵니다. 비례 지지율 30프로 만들어 비례대표에 민주당에서 진보적인 사람 중 이번선거에 당선 후 정의당으로 옮기면 교섭단체는 만들수 있습니다.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시장입니다. 이재명시장이 민주당에서 대통령후보 될확률은 5프로 미만입니다. 정의당의 얼굴이 되어 노문현대통령 만들었듯 시민의 대통령 만들면 됩니다.

이번 총선 망하고 대선도 새누리 되겠죠?

어차피 유신도 겪었고 군사독재도 겪었지만 결국은 민주주의를 쟁취했습니다. 이번이 아니면 다음에 비민주세력에 견디다 못해 폭발하여 기회가 올껍니다

참 힘든 시간이겠지만 제대로 된 민주정의를 꿈꿉니다. 그냥 힘든마음에 막 써봤습니다.


(혹시 내일 필리버스터 나가시는 분들 오유에 있는 글들 소개해주세요. 지도부가 오유에 들어와 확인할 리 없으니 가서 큰소리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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