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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하는짓을 보면서 여당의 대북강경책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게시물ID : sisa_684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관권
추천 : 3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11 00: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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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난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좋아한다. 그의 대북 정책은 종북이 아닌 균형이였다.
 
집안에 북한과의 관계를 적이지만 전략적으로 운영해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강대국들 사이에서 이용당하기 쉬운 분단상황을
 
내부에서도 흔들어대는 이 한반도의 내전상황을 어떻게든 잘 헤쳐나갔다. (북한을 한나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내전이 맞습니다.)
 
가끔씩 북에서 패악질을 하면서 자기네 정권 유지를 위해서 도발을 행할 때면 철저하게 응징해주면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았던
 
난 그런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정책이 좋았다.
 
 
 
지금 상황으로 돌아와서 솔직히 김종인씨가 국민의당에 손을 내밀 때 제1야당으로서 과반의 여당을 이기기 위해서
 
국민의당이 아무리 자기네 당 유지하려고 패악질을하고 생떼를 써도 어느정도 감안하고 통크게 전략적 연대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근데 노무현은 노무현이고 김종인은 김종인인가보다.
 
국민의당과 연대를 적절히 잘해서 새누리당을 견제해주길 바랬는 바람과는 달리
 
지금 더민주당 안에서 패악질을 일삼았던 국민의당의 친노패권 프레임에
 
우리 제 1여당을 향해 최전선에서 싸우던 정청래의 목을 날렸다.
 
대체 뭘 위해서 친노는 더민주당은 많은 것을 양보해줬던가 그래도 거대 여당을 쓰러트린다는 대의 명분하에
 
우리 마음에 안드는 국민의당을 어떻게든 같이 끌고 가려고 손내민거였는데
 
지금 그 좋아하는 조중동에선 더민주당이 국민의당한테 연대 해달라고 애걸복걸하는 모양새가 되어있다.
 
우리가 국민의당한테 김종인씨가 통합을 제안하고 하는 것을 보고는 균형을 유지 잘할거라고 믿었는데
 
우리 군 최전방에서 싸우는 장군의 목을 날려버리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더민주당 흔들던 중도라는 껍데기탈을 쓴 구태 호남지역주의 정당 국민의당에 왜 우린 손을 내밀고 이렇게 내부는 찢어져야하는가
 
난 점점 박근혜의 대북정책이 이해가 가기시작한다. 이렇게 패악질 저지르는 새끼들은 애초에 잘라버리고 갔어야했다.
 
통일따윈 물건너 가버린 듯한 지금 한반도 정세 처럼 국민의당과는 아예 끝이겠지만 그래도 잘라버리는게 맞지 않았을까
 
박영선과 이철희는 국민의당 쁘락치로 공작원으로 들어와 흔들고
 
국민의당이 맨날 선거 연대는 안된다 미래를 보라고 하는데 오히려 더민주당이 할 소리를 국민의당이 뻔뻔하게 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대화통로는 아예 닫아버리고 그냥 더민주당 독자노선으로 가라.
 
더민주당이 강해지면 국민의당은 자연 소멸하고 알아서 기어 들어올거다.
 
대북강경책의 논리가 이러했을까... 새벽에 매우 기분이 더럽다...
 
 
 
 
 
수정ps. 새벽감성으로 적은 글이라 반말체가 많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스압이지만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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