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제이의 호외 1에서 약간 오바한 측면이 있었고, 호외2에서 반론 보도도 들었구요. 박영선 트윗에서 정청래 지지자들 무시하자는 얘기가 아니라 더 짜르라는 얘기를 무시하자는 얘기였다고 해명하는 글도 봤습니다... 만,
궁금한 점과 답답한 점이 있군요.
1. 왜 이철희가 그런 얘기를 박영선과 합니까? 이철희가 공천권 컷오프권 쥐고 있나요? 모자르면 둘이서 더 짜르든 말든 할 수있는건가? 물론 단둘이 권력을 틀어쥔것 까진 아니란건 알지만서도...
2. 기사검색해보면 당시 컷오프 모자르단 말은 국민의당에서 한 말인데... 결국 그 넘들 때문에 잘랐다는거 변하지 않는 거 아닌가? 또 필요하면 더 자를 수 있었다는거. 오히려 더민주 지지자들은 안중에도 없었다는거 아닌가?
3. 박영선 보좌관이라도 본다면 왜 녹취록에 대한 변명을 하고 있는건지 진짜 답답하다. 국민이 궁금한건 컷오프에 대한 명분과 과정이다. 변명이고 머고 이래이래되서 이런 과정으로 몇표차로 누구누가 찬반이 있었습니다. 이 말이면 "이번건"은 끝날이다. 반대했다며??? 누가 짜르자고 했어요는 말 못해도 명분과 과정에 대해서는 당연히 말해야지. 그리고 말할 수 없지만 난 반대했다. 누구누구 참석자는 알려주고. 그래야 한명한명 반대인지 찬성인지 국민들이 전화해서 물어보지.
그러고 보니 다수결 참가한 사람들 전번 좀 따봐야겠네요. 하나하나 돌려서 누가 찬성이고 반대인지... 더민주를 싫어하진 않을람다. 그안에서 희망을 품은 분들이 계시니까... 대신 사람을 싫어하고 괴롭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