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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지지한지 25년
게시물ID : sisa_6844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이급
추천 : 17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11 01:31:12
한 순간도 마음 편한 주류였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선거가 단일화다 연합이다 해서 아슬아슬하게 이기거나,,아니면 참패였죠..항상 허탈했고 마음 아팠습니다.
 
그래도 내 자식들에게 쓰레기같은 나라 물려줄 수 없어서 죽어라 투표했습니다. 나름 자부심도 있었구요..
 
하지만,,그 어떤 순간에도 오늘 같은 절망감과 배신감은 느껴본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어디가서 야당지지자라고 말하기조차 부끄러운 날입니다.
 
더 늦기 전에 상황을 원래대로 돌려놓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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