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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을
게시물ID : sisa_684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시모프
추천 : 11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3/11 04:59:46
박주천의원이 3선을 지낸 지역입니다.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으로 바뀌는 동안에요.
정청래가 17대에  열린우리당으로 들어왔다가, 그이름도 애잔한 강용석이 18대. 08년에서 12년까지 4년간있던 곳입니다.
승률 3할인 지역에서 뭔 부정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스캔들이 난 것도 아니고, 말 많고 시끄럽다고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국회의원을 공천제외시키는게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7대에 당시 김희선 의원이 당선된 지역구에 살다가 18대 나도 좆되고 나라도 좆된 시기에 있다가 19대에 투표좀 해보겠다고 살펴봤더니, 당시 이사온 마포을에 민주당 대변인 하던 김유정 비례의원이 출사표를 냈더이다.
강용석은 꼴도 보기 싫고 선거일을 기다리고 있는데, 경선끝난 민주당에서 정청래라는 듣보잡이 딱 나타나네요.
이 사람은 뭐임? 하고 살펴보니 열린우리당 탄돌이 출신에, 사교육 386.
뽑기 싫었습니다. 그래도 이사람말고는 뽑을 사람이 없어서 뽑았습니다.

이후는 여러분들이 아시는 행적입니다.
아직도 정청래는 저에게 사랑스러운 인물은 아닙니다. 내편인 것은 알지만 시끄럽고, 왜 저렇게 하지 싶은 막내 삼촌 같은 이미지 입니다.
하지만 이 사람이 해온 일에 대해서는 칭찬은 못할 망정 비난은 못하겠더이다.

총수말을 빌면
"수고하셨고요, 들어가세요"
딱 이정도 입니다.

근데 이 정도면 의원할 자격 있는거 아닌가요?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의원으로, 지역에서 당의 얼굴로 뛴 사람에게, 딱히 악수가 있던것도 아닌데 공천 배제는 데면데면한 삼촌 보듯하던 저도 납득하기가 어렵네요.

뭐 동네에서 한번도 얼굴 마주친적도 없고(강용석은 있음;;), 개인적인 호감형에 맞는 캐릭터도 아니지만, 이 사람이 총선후에도 특유의 비호감의 말투와 자화자찬의 화술로, 국민을 위해 일해주었으면 합니다.

정의당으로 가라는 분들. 정의당 빡세요. 청래형 못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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