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 통장
은행권 대출
보금 자리 주택
부동산 대책
경제 정책
어차피 극빈층에 가까운 나와는 크게 상관이 없었다
1번당이든 2번당이든
심지어 3번당이라고 할지라도
전체 국민의 5%도 안되는 극빈층 혹은 차상위 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기대하긴 어려운게 현실이고
그것을 이해했다
저출산이나 대학등록금 청년실업등
산적한 문제가 많이 있고
일단은 중산층의 안정적인 육성과 보호가 더욱 시급한
상황임을 이해하고 받아들였다
2번당을 지지한 것은
나를 위한 정책을 만들거나
나의 궁핍함을 해소해 줄거란 기대 때문은 아니었다
다만
노무현을 좋아했고 그의 친구 문재인도 좋아 보였다
그것이 나름 뿌듯하기도 했지만
하지만
애시 당초 나와는 상관 없는 일들 아니었던가
허탈하고 힘이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