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여러차례, 분배를 다루지 않는 복지는 기업 복지라고 했다
2 기업이 제공해야 할 복지를, 혹은 임금인상을... 국가가 복지로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3 그럼 석탄 산업을 소유한 미국의 상원의원은 왜 복지에 반대할까?
https://thehill.com/homenews/senate/585965-manchin-yells-at-reporter-youre-bull
4 아이들 복지로 한 달에 30만원 씩 주면? 임금이 낮은 회사에서 일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5 즉, 자본의 마음은 어떤 조건이라도 일할려고 할만큼, 삶이 끔찍하길 바라는 거다
6 애들 입에 먹을 거라도 넣어주기 위해, 노예 상태의 임금이라도 받아들이게 하려는 거다
7 자본은 직원들의 복지를 높이고, 임금을 인상해서 붙잡아 두려는 마음이 없다
8 따라서, 기업이 해야 할 일을 국가가 대신하는 복지도 진보라고 할 수 있다
9 하지만, 장기적으로 기업이 국가가 제공하는 복지만큼 임금을 하락시키면 어떨까? 아마존의 케이스다^^;;
10 결국, 복지만으로 노동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11 결국,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을 어떻게 나눌지 하는 문제로 귀결된다
12 수 조 원의 이문을 보면서도, 노동자의 임금은 쥐꼬리만큼도 인상해주지 않는 기업이 많다
13 결국, 노동자들의 교섭권의 문제다. 파업의 문제다
하지만, 시민은... 자영업자는... 소상공인은 파업을 증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