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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끌레드뽀보떼 테스트 후기
게시물ID : beauty_56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위험한코덕
추천 : 2
조회수 : 10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11 09:13:55
백수는 시간이 많습니다 

 고로 테스트 하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고 기쁘게 체험하는 편입니다 

어제 피부관리 받고 생얼로 용감히 백화점에 갔습니다 

(풀메좀 받아볼까 하는 흐흐) 제일 먼저 당도한곳은 제가 애정하는 브랜드 끌레드뽀보떼!   

봄이고 하니 신상 아이섀도우 있나해서 보고있는데 딱히 임팩트 있는 컬러는 없었습니다 -3-

 그와중에 저에게 보라색 연보라색 섀도우를 권하는 직원분.... 

한번 테스트나 해보자싶어서 했더니 사람을 눈티밤티로 만들어놓으심ㅋㅋㅋㅋㅋㅋ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여자가됨 

도저히 아닌거 같애서 지움ㅋㅋㅋㅋ

핑크 권하시길래 해보니 울어서 눈부은 여자가됨ㅋㅋㅋ 

네..저 무쌍에다가 눈두덩이에 살이 많아요 ㅠㅠ 

맘에안드는 표정 지었더니 컨실러영업을 시전하시며 제 얼굴에 스틱 컨실러를 마구 바르심.. 

하지만... 칼바람 맞으며 수분 다 날아가버린 제 피부는 사막화가 되어 컨실러를 격렬히 거부하고있었습니다 

두껍게 발리는건 물론 모공 사이사이에 끼여서 매우 흉하게 보이더라구요...
컨실러도 지워달라했습니닼ㅋㅋㅋㅋ
오히려 피부가 훨 깨끗하게 보이더라구요ㅡㅡ  

직원분..변명이신지 고갱님 피부가 넘 하애서 ...   

미안하셨던지 샘플을 두둑히 챙겨주셨습니다 
끌뽀 메이컵 라인은 당분간 안볼거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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