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감동정치가 정치공학을 이긴다
게시물ID : sisa_685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0one0ㅇ
추천 : 8
조회수 : 2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11 12:01:09
비주류의 당대표 흔들기에도 꿋꿋하게 버티며 정도의 길을 간 문재인
그에 보답하듯 물 밀듯 밀려든 온라인 입당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고 당대표에서 물러나자 지지율 상승.

안된다. 역풍 맞는다. 하지 말라는 반대에도 필리버스터 강행.
그러나 다수의 야당 의원들의 걱정과는 반대로 열열한 국민들의 호응과 지지 
은수미 의원 후원 계좌에 꽂히는 수많은 후원금과 더민주 지지율 상승

떨어져도 좋다. 지역구도를 타파할 수 있다면
노무현 부산 출마. 그러나 낙선 낙선.. 
그런 노무현의 진심을 사랑한 사람들. 노사모 탄생. 
노무현 대통령 당선. 

위에서 나열한 결과들은 정치 공학이 아닌 감동의 정치가
이룬 성과들입니다.   

김종인의 정치공학이 더민주의 지지율을 얼마나 끌어올렸는지
의문입니다. 김종인 체제후 더민주의 지지율은 답보 상태입니다. 
김종인의 정치공학이 아니라 필리버스터가 더민주의 지지율을 끌어올렸습니다. 
김종인은 정치는 잘 아는지 모르지만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국민을 감동시키는 정치를 해야 더민주가 삽니다. 
정치공학은 국민 감동 정치를 실현한 후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활용해야 하는 것이지 정치공학이 모든 것 위에 있어서는 안됩니다.

비대위나 공천위는 정청래 하나 날려도 더민주 지지자들이 
어쩔 수 없이 야당을 지지할 수 밖에 없다는 약점을 잡고 
지지자들을 협박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찍을 거야 말거야? 
안 찍으면 개누리가 200석 차지하고 개헌할 텐데
그러면 너네들 ㅈ되는데 그래도 더민주 안 찍을 거야?" 

이런 식으로 협박하고 있는 것이죠. 

정청래 컷오프는 정청래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난 몇 달 동안 문재인과 더민주가 애써 일구어 놓은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질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걱정으로 인한 지지자들의
분노입니다.  

감동은 없고 공학만 있는 정치는 죽은 정치입니다. 
그런 정치가 과연 국민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 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