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의 행보를 보면 가끔 독선적일수도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정치인을 승리를 하나의 장기돌로 생각한다면
가능할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그림을 정청래 컷오프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정청래 컷오프로 인해 생기는 일들
1)노인표 선점
=>현재 새누리당이 공천갈등이 엄청나죠. 거기에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은 기름 붓는 역활을 할듯 합니다.
2)국민의당 분열
=>니네가 원하는 사람 컷 오프했다. 근데도 말 안들을래? 라는 압박과 함께 김한길과 거래를 했을 것 같습니다.
=>김한길은 불출마 혹은 공천받아 뺏지를 달아도 폭망. 뺏지 못달면 은퇴~!
3)박영선 폭망
=>박영선이 걱정하는건 정청래가 컷오프됨으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자들의 반발이 아닌 본인에 대한 반발이었을 것입니다.
=>박영선이 바보가 아닌 이상 본인이 관여를 했든 안했든 본인이 동네북이 될 거라는거 알고 있었을 겁니다.
=>김종인이 정치인을 하나의 장기돌로 생각한다면, 도리어 정청래를 컷오프시켜서 내부 총질하는 박영선도 없애는 효과는 있습니다.
4)이슈선점
=>좋든 나쁘든 계속적인 이슈 선점 효과
정청래를 컷오프시킨건 절대적으로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청래 하나로 얻는 효과는 꽤 많죠.
김종인은 최소의 희생으로 승리를 가져가는 듯한 언행과 행동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냥 전 평범한 30대중반이라, 위의 내용도 제 생각이고 소설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생각은 위와 같이 하지만...정청래가 당 대표가 되는걸 보고 싶습니다 ㅠ_ㅠ
3줄요약 (오유와 웃대를 동시에 하므로..)
-김종인의 계책이다.
-박영선은 이래저래 걍 폭망이다.
-정청래는 차기나 차차기 당 대표 혹은 대선주자도 가능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