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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세월호 참사2주기 "망각과 기억" 꼭 제작되게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sewol_48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쁜곰팅
추천 : 5
조회수 : 6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11 13:53:54
세월호 참사 2주기 다큐멘터리 프로젝트가 현재 모금액 미달입니다.
잊지 말아야할 잊어서는 안될 사건이
어느새 잊혀지고 있는 분위기가 안타까워
모두 에게 도움 요청합니다.
 
https://www.tumblbug.com/0416media 텀블벅 사이트 가셔서 프로젝트 밀어주기 해주시면 됩니다.

 

 

 

 

 

세월호 참사 2주기, 416프로젝트 "망각과 기억"

 
4.16연대 미디어위원회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세월호, 다 끝난 거 아니야?"
"아직도 노란리본 달고 있네?"
304명의 생명이 세월호에 갇혀 스러져 갈 때,
우리는 '지상최대 구조작전 중'이라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구조인원 0명"
9명이 가족에게 돌아오지 못한 채 2년이 되어 가는 지금,
미디어는 세월호의 기억을 지우고 있습니다.
한국의 미디어가 보여준 진실은 무엇인가요?
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아직도 길 위에 있는 것일까요?

세월호 참사 2주기 416프로젝트, [망각과 기억] 다큐멘터리 제작자가 되어주세요!
2014년 4월 16일 그날부터 2년 간의 활동이, 6편의 옴니버스 영화로 만들어집니다!

416연대 미디어위원회는 대안 혹은 대항 미디어의 역할을 자임하며 독립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온 감독들의 모임으로, 2014년 4월 16일 이후 팽목항, 안산, 서울 등지에서 사건의 현장기록과 유가족 연대활동을 해왔습니다. 2년 간의 활동의 결실을 모아 세월호 참사 2주기 416프로젝트 [망각과 기억]으로 세상에 내놓으려 합니다.
2년이라는 시간을 지나오면서 국가를 뒤흔든 참사를 바라보는 화두는 여러 갈래가 있어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망각하자는 유혹과 기억하자는 의지의 충돌이 일상을 잠식하면서 현재의 지형을 좌우하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망각과 기억의 지형을 정면으로 맞서서 돌파하는 것이며, 미디어위원회는 <인양>, <도둑>, <교실>, <살인>, <자국> 그리고 <선언>으로 그 지형도를 그려보고자 합니다.

<인양> <도둑> <교실> <살인> <자국> <선언> 6개의 키워드

9명 희생자의 수습과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그리고 ‘이것이 국가인가?’라는 고백과 성찰의 답을 찾기 위해 세월호는 온전히 <인양>되어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는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고 청문회 증인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알권리는 <도둑> 맞았습니다. 
단원고 희생학생들의 '교실'을 치운다 합니다. 너나없이 한 '잊지 않겠다' 라는 약속. '잊지 않겠다'면 416 <교실>은 남겨져야 합니다.
416이후는 달라져야합니다. 대형 참사를 일으킨 기업과 경영책임자, 이를 방관한 관료는 처벌 받아야 합니다. 기업의 <살인>을 멈춰야 합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살았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살아갑니다. 아이들의 <자국>은 상처가 되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들은 존엄과 안전이 모두의 '권리'임을 <선언>합니다.
 

PROJECT 1 <인양> 

세월호에 9명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있다
[시놉시스]
9명 희생자의 수습과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시급한 문제가 바로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이다. 징부는 인양과정에 유가족의 참여를 약속했지만 여러 이유를 대가며 유가족을 배제하고 있다. 유가족과 희생자 시신수습을 한 민간잠수사, 자원활동가는 세월호 인양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동거차도에서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양에서 무엇을 보고자 할까? 그들의 평범한 삶은 세월호 사건 이후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국가가 나에게 무슨 의미인지 대답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인양되어 올라오는 것은 선체만이 아니다. 인양, 그것은 국가의 실체를 알기 위함이다.
감독 박종필 / <끝없는 싸움 - 에바다>, <장애인이동권투쟁보고서 - 버스를 타자!>, <노들바람> 등 연출
촬영 송윤혁

PROJECT 2 <도둑> 

도둑이 청문회를 누비고 있다. 알 권리가 도둑맞고 있다.
[시놉시스]
2015년 12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가 사흘 동안 열렸다. 416가족협의회 유가족들은 청문회를 대비해서 많은 준비를 했다. 이미 특별법 제정과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과정을 통해 반쪽짜리 청문회가 될 것을 예상했지만, 그래도 희망을 저버릴 수 없었다. 여지없이 공백이 드러난 청문회였다. 생중계는커녕 제대로 된 언론 보도도 없고, 여당 추천의 조사위원들의 모습도 없고,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한 조사도 없고, 주요 자료들은 삭제되거나 조작되었다. 국민들은 진실을 알 권리가 있지만, 그 권리는 도둑맞았다.
감독 김재영 / <모순이에게>, <천막>, <바다에서 온 편지2> 등 연출
구성 류미례

PROJECT 3 <자국> 

아이들은 이렇게 살았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살아갑니다
[시놉시스]
안산시 와동, 선부동, 고잔동 일대에는 커다란 시간의 간극이 생겼습니다. 수백 명의 아이들이 사라져버린 공간에는 무수한 기억들이 맴돕니다. 아이들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부모들의 기억을 통해 아이들의 자국을 만질 수 있습니다. 기억은 자국을 통해 현재에 와 닿고, 아이들은 수학여행을 가기 전처럼 놀고 싸우고 웃습니다. 부모들은 지금의 고통을 견디고 미래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감독 정일건 / <대추리전쟁>, <구름다리>, <나쁜나라> 등 연출
촬영 이동렬

PROJECT 4 <교실> 

‘416교실’ 존치 논란은 우리 사회의 ‘망각’과 ‘기억’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준다. 당신은 어떤 편인가?
[시놉시스]
2016년 2월. 흔한 교실들. 뻔한 졸업식들로부터 2016년 1월 9일 안산 단원고에서 벌어진 길고 긴 방학식까지. ‘교실’은 이 시간 안에 놓인 몇 명의 인물을 쫓아간다. 단원고 희생 학생의 어머니 이영옥씨. 그리고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세월호 광화문 농성장 지킴이 곽서영씨. 단원고 졸업생이자 교실 존치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최승원씨. 정해진 시간 안에 각자의 시간들이 존재하고 그 사이 ‘416교실’ 존치 논란의 사회적 책임자들의 ‘말’들을 삽입한다. 세월호 참사의 현장인 ‘416교실’의 보존은 결국 참사가 가르치는 새로운 ‘교육’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시작일 뿐이라는 의미를 길어 올린다. 단원고 희생학생들의 ‘교실’에 남겨진 주인공들. 우리들은 세월호 희생학생들의 길고 긴 방학의 한 가운데에 놓여 있다.
감독 태준식 / <당신과 나의 전쟁>, <어머니>, <슬기로운 해법> 등 연출, <나쁜 나라> 편집 
조연출 윤형근 / 촬영 신임호 / 구성 지민

PROJECT 5 <살인> 

기업이 살인하고 있다. 기업을 처벌하라!
[시놉시스]
2015년 4월, 세월호가 침몰한지 1년 후 관련자들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그 결과를 보고 유가족들은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그리고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연대를 만들었다. 416가족협의회의 활동은 세월호 사건에 관한 진상규명이 한 축이고, 안전사회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또 다른 한 축이다.
한국은 참사의 나라이다. 그러나 이제 세월호 사건을 마지노선으로, 참사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안전사회는 먼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그려야 하는 구체적인 그림이다.
감독 박정미(노동자뉴스제작단) / <우리에겐 빅브라더가 있었다>, <노동자씨 힘내요>, <희망퇴직> 등 연출

PROJECT 6 <선언> 

선언한다. 침묵이 만연한 현재에 말을 건다.
[시놉시스]
세월호 침몰로, 그리고 그 이후 지속된 폭력으로 참사 피해자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 말할 수 없어서 그만큼 곪아 들어간 상처. 이들의 말을 듣기 위해 인권실태조사가 진행되었고, 말을 나눌 자리로서 ‘풀뿌리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슬픔과 분노를 나누고 행동할 말을 찾았다. 국가를 향해, 공권력을 향해, 그리고 우리들을 향해. 그렇게 2년여의 시간이 흐르고 4.16인권선언이 발표되었다. 사람들의 말들이 단단하게 뭉쳐 선언문에 담겼다. 그들의 결의이자 싸움의 무기였던 ‘말’들을 건네고 듣는 것으로 다시 행동이 시작된다.
감독 최종호 / <자리> 
촬영 문성준

세월호 참사 2주기 416프로젝트 [망각과 기억] 계획

후원금은 세월호 참사 2주기 416프로젝트 [망각과 기억]의 제작비로 사용됩니다. 
세월호 참사 2주기 416프로젝트 [망각과 기억] 은 오는 3월말에 열리는 다큐멘터리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최초 공개됩니다! 이 자리에 프로젝트에 후원해주시는 '제작자'분들을 초청할 예정입니다. 초청은 추후 연락처를 통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출처 https://www.tumblbug.com/0416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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