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으로 탈락시켜 버리고
유야무야 넘어 간다면,
앞으로
"지금까지도 녹녹친 않았겠지만, 이 헬조선에서 너희들 능력껏 알아서 살아 남아라"의
신호탄이 될 듯 하네요.
지금까지는 입법-행정-사법의 삼권분립의 시대였지요. 한 7~8년 전까지는.
그런데 이젠 청와대-국정원-재벌의 신 삼권분립의 시대가 될 듯 합니다.
야당도 한 통속이 될 텐데 누가 저지하나요?
정청래 같은 의원이 사라지면 말이죠.
좀 더 지켜보자라는 말은 지금 상황에 어울리는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다간 찌개가 덜 싱거워지는 정도가 아니라, 짜게 되는 걸 넘어 냄비가 타게 될 게 뻔하니깐요.
이 정도로 자기 스탠스도 못 찾고 어정이 떠정이로 굴 거면
바라보는 방향과 목적의식이 분명한 당에 표 던져 주는 게 낫겠네요.
물론 늘 안 좋은 방향으로 일관된 똥누리 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