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팬인만큼 객관적이지 못한 감상평이 될꺼 같네요.

로페즈는 계속 얻어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수비들의 미라클 디펜스와 sk의 결정력 부족으로 간신히 6회까지 버텨냈네요.

음. 아무리 봐도 로느님은 다음번에 쓰더라도 5회까지라고 봐야 할듯 싶어요.

타자들의 타격감은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작전 수행능력이 좀 많이 모자라네요....뭐. 작전 성공한 경우가 별로 없기도 하고.

다행인건 최희섭의 타격감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는 것?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아직까지 김선빈의 타격감이 돌아오지 않는 다는 것. 흠....

타격 개개인의 타격감은 좋은데 결과적으로 끈끈하게 이어지는 연계적인 타격이 나오지 않았던게 그렇게 잘때려놓고도 지게 된 원인 같네요.

근데. 양현종은 왜 나온걸까요. 그 상황에서 양현종이 원릴리스포인트 하러 나올 이유가 전혀 없는데. 작전 거는거야 뭐라고 하긴 그런데. 거기서 양현종을 냈다는 건 참 이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