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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후련하다!!!!
게시물ID : gomin_1602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또리☆언니
추천 : 2
조회수 : 3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11 19:30:28
한달 짧은 기간이었지만 진짜 10개월은 한듯한.. 알바
10월부터 시작해서 2월초 사장님이 바뀌면서 남겨진 직원은 덜렁 나혼자.. 그래도 새로운 사람들과 설렘으로 시작했지만 
챙겨주는척은 일주일..정도였던가.. 
뭐든지 니책임 뭐든지 니탓 뭐든지 나한테 다 떠맡기고..
내업무가 아니지만 해보겠습니다! 이거 할수있을거같아요!
라고 말한 내가 잘못이었다..

고마워~00씨~ 라는 말보단
뭐야? 왜이렇게했어? 다시해 이건뭐야? 그거다하고 이거도해줘

당연하게 나오는 말들..

유일하게 다니는 학원때문에 근뮤시간 조정이 어려울것 같습니다.. 전에 계시던 사장님과 다 이야기 된부분이구요.. 만약 제가없는 몇 시간이 힘드시면 야간 직원을 더 구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러고했더니

아니 난 직원 더 구할생각 없어.
너가 학원시간 조정하던지 
아니면 월급제 말고 최저시급제로  바꿔서 근무시간좀 줄이고
늦게출근해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이다보니 생글생글 웃던 얼굴은
울그락불그락 표정관리 안되고
스트레스성 장염으로 응급실서 링겔맞고 하루 쉬고 근무했더니 

꾀병 부리냐?


그만두겠습니다!

아 후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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