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오빠를만났습니다. 저는 올해 22살이구 졸업반이여서 실습을 나왔습니다. 근데... 실습하러 온 곳에 중학교시절 좋아했던오빠가 있는거에요ㅠ 중학교때 제가 이오빠를 좀 많이 좋아해서... 오빠네 어머니가 분식집하시는데 거기가서 일도와드리고 그랬거든요. 오빠 졸업식때도 계속 좋아할거라구 다른여자 만나지말라구 해놓고... 제가 다른남자만낫음....ㅋㅋ 한 6년만인가 다시 만난 오빠는...여전히 착하고 멋잇는거에요... 나 보더니 뛰어와서 왠일이냐구 오랜만이라면서 머리 부비적 해줫음... 아 콩닥거려서 죽는줄..... 오빠가 나 실습하는데 선생님들한테 잘부탁한다고 인사 드리구.. 선생님들이 아는사이냐구 물어봤더니 아는정도가아니죠~ 하면서 눈웃음.... 아 근데 난 이오빠 좋아하는거 아닌데...자꾸 신경쓰임... 그리구 실습하는곳에 젊은 선생님들은 다 우리가 사귀는줄암... 나 입도 뻥긋안했는데.... 이오빠 나 중학교때 걍 동생으로밖에 안보인다고햇음... 근데 지금은 오빠가 먼저 연락하구 신경써줌... 나 중학교때 돼지여서 동생으로봤었나.... 지금 10키로 넘게 뺏음ㅋㅋ 사람들이 못 알아볼정도임... 남자들 원래그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