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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K리그에 스토리가 없다고 했나
게시물ID : soccer_1186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reju
추천 : 17
조회수 : 63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7/22 13:11:14

원문링크  : http://sports.news.nate.com/view/20140722n06567?mid=s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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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성은 눈물을 흘리는 최해문 씨를 꼭 안아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여기까지 와줘서 고마워.” 150여 명의 대전 서포터스는 이 순간 최은성의 얼굴이 담긴 통천을 편 채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골대 뒤에 모인 전북 서포터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대전 서포터스 측에서는 큰 걸개에 자신들의 메시지를 일일이 다 손으로 쓴 뒤 이걸 최은성에게 전달하기도 했고 전북 서포터스에서는 초록색 종이 비행기를 날리며 최은성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최은성은 대전 서포터스가 모여 있는 일반석으로 가 답례의 뜻으로 큰절을 올렸고 이후 전북 서포터스 쪽에서도 큰절을 했다. 이렇게 두 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대하게 은퇴식을 할 수 있었던 최은성은 선수 생활 내내 우여곡절도 참 많았지만 행복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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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을 한다면,

 전북에서 은퇴하는 최은성을 위해
 이전 소속팀이 대전까지 150여명이 자비로 모임.
 대전팬들 눈물 바다.
 최은성 은퇴식을 위해 전북의 전폭적인 지원과 배려.



 누가 K리그에 스토리가 없고 스타가 없다고 했나 .
 당신이 모르고, 언론이 안 보여 줄뿐 스타와 스토리가 즐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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