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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이철근 전북 단장 "진정한 명문 위해 가야할 길 아직 멀었다"
게시물ID : soccer_118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통볼
추천 : 10
조회수 : 58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7/22 14:08:38
출처 : http://www.sportsseoul.com/?c=v&m=n&i=88572



2.jpg 


- K리그 전체를 보면 위기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K리그의 회생을 위해서는 무엇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보는가 -

팬이 가장 중요하다. 팬이 없는 프로스포츠는 있을 수 없다. 
팬심을 얻기 위해서는 방송 등 언론매체에 프로축구가 많이 노출돼야 한다. 
그런데 다른 스포츠에 비해 축구는 턱없이 부족하다. 중계도 제대로 안되고 있다. 이 부분이 지금 가장 약하다.

각 구단도 정체성이 확실했으면 좋겠다. 
기업구단, 시도민구단 식의 분류를 떠나서 각 팀마다 자신의 혼을 담은 역할이 필요하다. 
이팀은 이것이 멋있다, 이것이 분명하다는 지향점이 명확해야 한다. 
시도민구단도 열악한 환경만을 탓하지 말고 정치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각 구단은 프런트가 중심을 잡고 지속적이고 영속적인 장기플랜을 마련해야 한다. 
구단 사장과 프런트가 수시로 바뀐다면 무엇이 나올 수 있고, 무슨 노하우가 쌓이겠는가. 
일화 구단 예를 들어보자. 일화구단이 성남시에 넘어가면서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었다. 클럽하우스가 있었나, 연습구장이 있었나. 
예전에 대우가 넘어갈 때도 마찬가지였다. 사람이 바뀌어도 남을 수 있는 인프라, 그리고 팀의 혼을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운영하는 사람이 교체돼도 남을 것은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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