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정청래사건이 심각하다고 생각되는 이유입니다.
게시물ID : sisa_686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nfair
추천 : 15
조회수 : 1044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6/03/11 21:44:31
야권지지자가 왜? 새누리를 배격합니까? 계층의 고착화 소득의 양극화 인맥학맥에 의한 밥그릇싸움 등 부조리때문아닌가요?
지금 정청래는 1차 시스템 컷오프에서는 전혀 문제없이 통과된 사람입니다. 그런데 공천위에서 컷오프시켰죠. 이유도 황당합니다. 막말.. 그걸로 따지면 이종걸의 '년'이라는 발언도 있고 다른 사람들도 더 심한말 많이 했었습니다. 문재인 당대표를 향한 막말은 더 수도 없이 많았죠.
똑같은 잣대로 다른사람도 컷오프 시켰으면 그래 그 기준이 높아져서 탈락했나보다 했을겁니다.하지만 이건 아무리 봐도 계파싸움으로밖에 안보인다는거죠. 친노거리면서 조금이라도 자신의 계파가 아닌사람을 다 짤라버리는겁니다. 이건 이들이 정권잡아도 맨처음 언급했던 그 부조리가 전혀 개선되지 않을걸 말해주는겁니다.
 
 전 문재인이라는 사람의 됨됨이와 시스템공천을 보고 더민주를 지지했던 사람입니다. 예전에도 시스템공천이 정착할때까지 문재인 전 대표가 계속 대표자리를 유지하길 바랬지만 그의 의견을 존중하고 믿음으로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더민주를 지지했던 두가지 사항이 모두 없어지는데 계속 더민주를 지지해야 되나요?
정권교체?? 김한길 주승용 천정배 박영선 등이 하는 행태를 보면 새누리나 더민주나 그리 차이가 나지 않아보이는건 제 착각인가요??
 
 정청래 사건은 단순히 한사람을 짜르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총선승리 대선승리를 잡음없이 이길거였으면 한명숙전대표시절처럼 나눠먹기식공천을 했으면 내부적으로도 잡음없이 깔끔하게 넘어갔을겁니다. 온갖수난을 겪으면서 만든 시스템공천이 이렇게 무력화 되면 이거 웃긴상황아닌가요? 정청래 짤라서 천정배 김한길 주승용이 들어왔다 칩시다. 뭐야 달라진게 뭐야??? 왜 온갖 욕을 먹으면서 이런 시스템을 만든겁니까? 시스템이라는것도 결국 사람이 운용하는것으로 누가운용하느냐가 중요한데 문재인을 지지하고 그 의의를 따르는 사람들 대부분이 짤려나가고 김한길 주승용 박영선 이종걸 박지원 등이 당권을 잡으면 어떻게 되는겁니까? 10만당원 시스템이 있으니 전과 다르다??? 지금있는 시스템공천도 저렇게 무력화쉽게 됩니다. 결국 중요한건 누가 운용하느냐입니다.
 
 탈당한다 안한다 정의당으로 갈아탄다 안한다는 어차피 각자의 판단에 의해 알아서 할일이지만 이 사건의 중요성을 인식했으면 해서 글을 써봅니다.
 
그리고 이번일이 그냥 이렇게 유야무야 넘어간다면 똑같은 일이 또 일어날거라고 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