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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가 없으면 염치라도 있어야지.
게시물ID : sisa_686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N
추천 : 1
조회수 : 5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12 00:34:18
 
 전 지금까지 민주당은 의리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노무현이 그랬고
 
 정봉주가 그랬고
 
 정청래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김어준 씨의 말을 들으니 그게 아니군요.
 
 맞습니다.
 
 이 사람들은 의리가 없는 수준이 아니라 염치가 없습니다.
 
 염치가 있다면 어떻게 친노패권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당을 좌지우지 하고 있을까요.
 
 
 우리가 열광했던 문재인 대표의 구호가 무엇이었습니까?
 
 "사람이 먼자다"
 
 정치는 공학적으로도 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우리편까지도 속일 수 있는 교육책도 필요합니다.
 
 나중에 정청래 의원과 김종인대표가 이건 몰랐지 짠~ 하고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더 많은 정보와 더 많은 고민과 더 많은 수를 내다보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람같지 않은 것들을 상대하고 있기 때문에 더 철저해질 필요가 있다는 점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말 사람 쓰기를 물건 쓰듯이 하는 것이라면
 
 필요할 때는 써먹고 필요가 다하면 처분하는 거라면
 
 그렇게 해서 어찌 되었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전 그 판단에 반대합니다.
 
 저쪽 양심조차 없는 사람들이 우리의 염치없음에 호응해주지도 않을 것이고
 
 우리는 계속 우리를 위해 싸우는 의리있는 사람들을 잃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 이번 총선이 모든 것을 알려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이 양심도 인격도 없음은 이미 여러차례 증명된 것이고
 
 민주당이 과연 염치도 없는 집단인지 의리는 남아있는 집단인지
 
 국민에게 대한 염치와 의리를 지킬 집단인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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