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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현실을 외면한체 비판만 해대는 모습들 보니 씁쓸하네요
게시물ID : sisa_686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숟깔님
추천 : 9/13
조회수 : 630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6/03/12 01:13:22
정청래를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현실정치에선 어쩔수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개헌선 저지를 위해서 필요한건 아군의 결속과 결집보다는

상대지지자들을 우리편으로 돌려야하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정청래 컷오프에 찬성한다 이런입장은 아닙니다만.

이번은 어쩔수없는 부분도 있는거 아닌가 합니다.

무조건 정의만 승리할순없습니다.

정의만 승리하는건 동화책에나 나오는 얘기죠

조금더 상황이 좋아지면

보궐선거 지역에 정청래를 나중에라도 전략공천 시킬수있다고 봅니다.

혹은 정청래의원 자신의 선택으로 무소속 출마 강행도 될테구요...



전략적 미스 라고 생각하고 내부지지자들사이에서의 큰반발이 있을거다 라는거 조차 그들이 모르고 한건 아니라고생각됩니다.

여러분도 너무 비난만 하지마시고 조금은 냉정하게 바라보는 시각도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부분은 조중동 종편을 보고있으며

정청래에 대한 시각은 외부와 내부에서의 그에 대한 이미지자체가 호불호가 완전히 선명하게 극과극으로 다르다는건 인정해야할 현실적 사실아니겠습니까

이것조차 부정하시는건지요

아니잖습니까..


이기는선거를 하려는거지 정의를 실현하려는 선거 하려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현시점에 맞는 선거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새누리당 200석은 문제도 아니다 라는 분위기 에서 여기까지왔습니다.

부디 다들 화를 가라앉히시길...

시게분들끼리 내부에서 감정 싸움하는 모습을 보면

참 씁쓸함을 떠나 안타깝습니다...


제2의 정청래 제3의 정청래는 계속 나올것이며

오늘의 정청래 컷오프가 꼭 그의 정치생명을 제거 한것만으로 해석되지않으며

좀더 세월이 멀리 달려갔을때는

이번의 결과가 그에게도 도움이 될수있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 유권자와 지지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정청래씨에 대한 재심신청 혹은 당사 앞 시위를 하시는거 겠죠..


다들 노여움을 조금 가라앉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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