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체 김종인은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걸까요?
게시물ID : sisa_6863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kdrjsdl
추천 : 10
조회수 : 51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3/12 01:28:57
앞뒤가 안 맞는게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처음에 비대위원장으로 들어올 때 새누리 독주 막고 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들어온 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총선 승리를 행해 나아가야 할 동력은 떨어지고 혼란만 가중되고 있어요. 

 초기 인터뷰 때 하던 말이 '들어와 보니 친노는 있지도 않다'고 하더니 지금은 친노로 낙인찍힌 사람들, 정청래/이해찬 정당한 근거없이 내치고 있습니다. 친노 없다고 하더니 친노로 찍힌 사람만 피해보고 있어요.   이기기 위한 공천 할거라고 했으면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내치고 있어요. 

 분탕치고 탈당한 사람 백기들고 들어오라고 그 난리를 피웠으면서 들어올 사람 대비해 지역구 비워 놓고 있어요. 

 1차 컷오프 때 대책없이 컷 오프 하면 어쩌냐고, 비대위에 아무 힘이 없다고 노발대발하고 홍의락 돌아오라고 했으면서 2차 컷 오프 정청래는 공관위가 한거라 어쩔수 없대요.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지지율 올리고 젊은층 투표을 지난 총선 대비 20프로 더 올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는데 김종인은 당 중심 지지층인 20-30대를 호구로 보고 신경도 안써요. 당 홍보와 지지율, 젊은층 투표율 상승에 도움도 안돼요. 손 위원장 난감할 듯. 

경제 민주화로 총선 화두 바꿀거라고 필리버스터 중단 시키고 좋은 공약 내놓더니 경제 민주화 화두를 공천잡음으로 스스로 집어 던지고 있어요.

당 이름은 더불어 민주당인데 지금은 전혀 지지자들과 소통이 안돼요.

당 깽판 치고 나간 사람들 데려오려는 심산인거는 정황상 명확해 보여요. 뭐 그렇게 한다고 해도 그 동안 김종인에 대한 환상 때문이었는지 경선이라도 치르게 할줄 알았더만 무혈입성 시켜주려나 봐요. 

이렇게 하면 의석수 최대한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요? 그렇게 해서 야당이 의석수 많이 가져왔다고 쳐요. 그래도 야당은 싸울 줄 모르고 무능한 야당으로 밖에 안 남을거고. 의원들은 당권에만 매달리는 형국이 될텐데요. 

그 동안 김종인이 마음에 안 들어도 이 사람 흔들면 당 끝장 나니까 받아들여 왔던건데 앞으로도 이 꼬라지를 봐야 한다는게 짜증이 나네요. 

혁신안 만들어지기까지 문재인 의원 피눈물 흘려가며 인내하며 정말 긴 시간 탈당파들과 싸워서 안정화 시켰는데. 이렇게 한방에 훅 가네요. 그 주역은 비대위 몇몇과 공관위. 공천 잘못하면 끝장난다는 걸 역대 총선에서 봐왔건만 바뀌는게 없네요. 

결론 : 시원하게 말아드시는 중이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